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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헌 '사신' 정해구…범진보 정당 대표 연쇄 면담
정해구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세균 의장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후 의장실을 나서면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. 임현동 기자 “시간이 많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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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푸틴 능가한 시진핑..,마오쩌둥의 길 가나
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이 모스크바 크렘린궁을 찾은 건 2013년 3월 22일이었다. 집권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그는 러시아를 골랐다. 더구나 전국인민대표대회(전인대)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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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 시정연설서 “문 대통령과 국제 약속 …” 언급
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가 22일 “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는 지금까지의 양국 간 국제약속, 서로의 신뢰 축적 위에서 미래지향적으로 새로운 시대의 협력 관계를 심화시켜 가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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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헌 동상삼몽(三夢)...바꾸려는 내용 정당따라 제각각
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헌 구상을 담은 신년기자회견을 했다.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기자회견에서 “3월 중 개헌안 발의”라는 일정표를 제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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헌법개정특위서 여야 신경전…국회의장 "권력구조 빼면 안돼"
지난 연말 활동 시한이 만료된 국회 개헌특위와 정치개혁특위가 15일 국회 헌법개정·정치개혁특위(헌법개정특위)로 새롭게 출발했다. 앞서 지난해 1월부터 가동된 개헌특위와 지난해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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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합되는 UAE 의혹 … 임종석·김성태 “국익 차원서 판단”
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(왼쪽)이 12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을 맡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만나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. 김 원내대표는 면담 종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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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종석-김성태 "국가 이익과 신뢰 위해 협력"
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12일 “국가의 신뢰와 이익을 위해 협력하겠다”는 입장을 밝혔다. 두 사람은 이날 오후 4시 국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실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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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‘최소 개헌’ 카드에 … 한국당 “우리를 반개헌 세력으로 모나”
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“지방선거와 개헌 투표 동시 실시는 국민과의 약속”이라면서 개헌 드라이브를 걸었다. 문 대통령은 개헌을 놓고 ▶3월 중 개헌안 발의 ▶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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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최소 개헌' 노림수 있나...한국당 "개헌 대 반개헌 전략"
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 앞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.[연합뉴스]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“지방선거와 개헌 투표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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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개헌 드라이브 "국회 합의 기대 어려우면 정부가 준비"
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새해 국정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국회가 3월까지 개헌안을 발의하지 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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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“개헌 골든타임” 다시 드라이브…“개정 헌법에 ‘선거 비례성 원칙’ 담겨야”
더불어민주당은 19일 ‘제3차 개헌 의원총회’를 비공개로 열어 사법ㆍ정당ㆍ선거ㆍ정부형태 등의 개헌 방향을 논의했다. 의원총회에서는 개정 헌법에 ‘선거 비례성’ 원칙을 반영해야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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뚝심 있는 소 vs 꾀 갖춘 곰 대결 … 적폐청산·공수처법 교착 예상
‘뚝심 있는 소(우원식)와 저돌적이면서 꾀를 갖춘 곰(김성태)의 대결’. 20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 선출 뒤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온 말이다.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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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년 묵은 헌법에 與 ‘개헌 드라이브’…“이중배상금지 삭제하고 ‘민주항쟁’ 전문 넣자”
더불어민주당이 12일 국회에서 개헌 의원총회를 열고 헌법 전문에 ‘민주항쟁’을 추가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. 군인ㆍ경찰 등이 배상받을 권리를 제한해 독소조항으로 불려왔던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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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천하 삼분지계, 또다시 멀어지나
차세현 중앙SUNDAY 차장 역대 대선이나 총선에서 3위를 기록한 정당은 결국 사라졌다. 20대 젊은 유권자들에겐 이름마저 생소한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의 통일국민당, 박찬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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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산 통과 위력 발휘한 민주ㆍ국민 ‘오월동주’(吳越同舟) 어디까지 갈까
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열린 5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(왼쪽)와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본회의장에서 팔짱을 낀 채 얘기를 나누고 있다. [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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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산안 이면합의 논란 … 본회의 표결 온종일 진통
5일 내년도 예산안 표결을 위해 열릴 예정이던 국회 본회의가 자유한국당 의원들 불참으로 정회됐다. 더불어민주당 우원식·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(왼쪽부터)가 의장석으로 가며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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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공수처, 저부터 수사 대상 될 것” 문 대통령, 법안 처리 협조 요청
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의 조속한 법제화를 위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. 문 대통령은 권력기관 개혁을 강조하는 대목에서 “(공수처) 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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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셋 코리아] “여야 이견 큰 헌법 개정, 성공하려면 공론화위 구성해야”
김원기(左), 이상수(右)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을 목표로 정치권이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개헌의 구체적 방향을 국민이 참여하는 공론화 방식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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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헌특위·시민단체 “국민 참여하는 개헌 공론화위 구성하자”
31일 국회에서 개헌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‘개헌 공론화위’를 구성하자는 의견이 나왔다. 김록환 기자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을 목표로 정치권이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개헌의 구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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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'적폐청산'은 민주주의 아닌 포퓰리즘이나 권위주의 용어다"
오는 29일이면 '촛불 1주년'이다. 1년 전 촛불은 한국 사회에 어떤 변화와 과제를 남겼을까. 23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정치발전소를 찾았다. 거기서 정치학자 박상훈(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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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일본 국회 개헌파 최소 371석” … 2020년 개헌 완성 가시권
조기 총선이 실시된 22일 일본 도쿄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. 이날 출구조사 결과 연립 여당인 자민·공명당이 280~336석으로 압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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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헌파가 최소 325석 압승… 아베 '군대의 꿈' 이뤄지나
자난달 1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방위성 격상 10주년을 맞아 도쿄 방위성을 찾아 자위대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. [도쿄 AFP=연합뉴스] 평화헌법으로 불리는 일본 헌법의 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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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른정당발 정계개편 '나비효과'...보수ㆍ중도ㆍ진보 3당 체제 탄생할까
바른정당의 분열이 정계개편으로 이어질 것인가. 바른정당과의 연대가 정치권의 화두로 본격 등장하면서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의 발걸음도 빨리지고 있다. 20대 국회의 4당 체제 무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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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3분의 2' 눈 앞 자민당, 연내 9조 개헌안 제시 '박차'
오는 22일 예정된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최대 300석을 확보할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자, 자민당 내 개헌파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. 17일 아사히 신문에 따